우동과 덮밥, 술과 한 접시의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우동 이자카야’로 다양한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마키리우동(釜喜利うどん)’. 야쿠인(薬院) 지역에서 이자카야와 진짜 수타 우동이 멋지게 조화를 이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니와가야초스케(二◯加屋長介)’의 2호점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을 만들어낸다는 이토시마(糸島)산 밀가루로 만든 우동은 가게 내에서 수타로 만듭니다. 가게 한 켠에서 면 장인이 반죽하고 늘리고 자르고 뽑은 면은 곧장 주방으로 들어갑니다. 언제 들러도 바로 뽑은 면을 맛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의 이유 중 하나랍니다.

추천 메뉴인 ‘가마타마(釜玉)’는 면의 탄력을 맘껏 맛볼 수 있는 우동입니다. 맛국물 간장을 뿌린 다음 달걀을 비벼서 먹는 순간, 마치 행복을 맛보고 있는 것 같답니다. 반쯤 먹었으면 이번에는 테이블 위에 있는 ‘말린 새우 텐카스(干海老入り天かす)’를 넣어서 먹어 보세요. 고소한 맛이 한층 더 업 그레이드된, 또다른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면의 하카타 우동과 탄력적인 면이 특징인 사누키 우동의 장점만 쏙쏙 뽑아서 만든 우동이라고나 할까요. 온면과 냉면은 삶는 정도를 조절해 면 온도에 최적인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일품요리는‘햄카쓰(ハムカツ)’, ‘새우와 조개관자 튀김(海老と貝柱天)’ 등 엄선된 일본술과 궁합이 잘 맞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낮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니 휴일에는 낮술도 한 번 즐겨보세요. 점심이나 낮술, 저녁의 본격적인 술자리, 술 마신 후의 입가심 등 가마키리 우동은 늘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