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 접대부터 가족 외식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즈타키 전문점 ‘도리덴 야쿠인점(とり田 薬院店)’. 인테리어 콘셉트는 ‘사이(間)’로 콘크리트에 회반죽이나 원목, 오카와 쿠미코(大川組子, 배를 만들던 목공 기술을 응용하여 오카와 지역에서 약 3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건구 제조 기법)가 조화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일본풍이면서도 현대적 감각의 공간에서 향토 요리의 깊이감을 다시금 인식시키는 맛의 체험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스는 스탠더드 코스인 ‘우메(梅)’, 스탠더드 코스에 깨소스로 고등어를 무친 고마사마(ごまさば)와 닭튀김 요리인 도리텐(とり天)이 추가되는 ‘다케(竹)’, 전통 혼교쿠로(本玉露, 차의 일종)과 모듬회, 디저트(선택 가능)까지 규슈의 맛이 총망라되는 ‘마쓰(松)’ 등 3종류입니다. 농후한 우윳빛 국물을 시작으로 파를 살짝 익혀서 먹는 파 샤부와 함께 오리지널 폰즈(ポン酢, 감귤류 즙과 간장 등으로 만든 소스)로 맛보는 뼈 있는 고기, 국물과 양념으로 맛보는 쓰미레(고기 경단)과 채소, 마지막으로 만들어 먹는 죽이나 라멘까지 이야기가 있는 코스는 미즈타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수입니다. 쓰미레(고기 경단)에는 탄력적인 식감을 위해 모래집을 약간 추가했습니다.

영업 시작부터 종료 시간까지 동일한 메뉴가 제공됩니다. 식재료의 맛을 해치지 않는 신선한 풍미의 ‘도리덴 특제 오공 폰즈(とり田特製黄金ポンズ)’, 오이타현 인나이마치(大分県 院内町)의 잘 익은 유자로 만든 유즈 코쇼(柚子胡椒) 등의 소스에도 창의력과 기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카운터와 테이블, 개인실이 있으며 인원과 목적에 맞춰 선택 가능합니다. 후쿠오카의 지역 특산 술과 샴페인을 맛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 보지 않겠습니까?